2024-04-20 10:35 (토)
과학적 훈련 통해 흘린 구슬땀 빛 발해
과학적 훈련 통해 흘린 구슬땀 빛 발해
  • 이대형 기자
  • 승인 2021.07.19 2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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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전국 시ㆍ도 대항 세팍타크로 대회에서 경남항공고가 2인조 우승을 거뒀다.
2021학년도 전국 시ㆍ도 대항 세팍타크로 대회에서 경남항공고가 2인조 우승을 거뒀다.

경남항공고 세팍타크로 2인조

전국 시ㆍ도 대회서 값진 우승 거둬

경남항공고등학교(학교장 김금룡) 세팍타크로부는 2021학년도 전국 시ㆍ도 대항 세팍타크로 대회에서는 2인조 우승의 이변을 연출해 전국 제패의 희망을 밝게 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항공고는 전국적인 세팍타크로 명문교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었으나 최근 몇 년간 극심한 부진과 침체기를 겪고 있었다.

그런데 제19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 대회 2인조 3위, 2021학년도 전국 시ㆍ도 대항 세팍타크로 대회에서는 2인조 우승을 하게 됐다.

이같은 성과는 세팍타크로부 재건을 위해 정은호 감독교사의 노력으로 올해 입학한 신입생 3명을 신인선수로 발굴해 팀을 구성하고 지도자 문진형 코치의 기초체력훈련과 기술훈련 그리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선수단 모두가 구슬땀을 흘린 결과였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전국대회에 처음 출전한 세팍타크로부는 짧은 훈련 기간과 1학년 학생으로만 구성됐음에도 불구하고, 경험 부족 한계를 극복하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투지와 자신감 있는 경기 운영으로 강팀들을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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