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3:48 (목)
백신접종센터서 전하는 ‘위로의 선율’
백신접종센터서 전하는 ‘위로의 선율’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7.18 2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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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 ‘청춘백신 페스티벌’

20일 울산 시작으로 23일 진주 공연

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대표 박종준)이 전국에 있는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12곳에서 청년예술가와 함께 공연을 진행한다.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덕형)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이하 한문협)이 운영하는 ‘청년예술단체의 찾아가는 문화행사- 청춘백신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공연을 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청년예술가들이 무대를 향한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접종자들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해 대기하거나 이동하는 과정에서 청년예술가의 공연을 듣거나 관람한다. 한문협은 백신접종 과정에서 접종자들이 느끼는 긴장과 불안을 완화하고 잠시라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백신접종센터에서의 공연을 기획했다.

또한, 청년예술가들의 클래식, 국악, 대중음악 등 다양한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위로를 전하고 백신접종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청춘백신 1차 공연은 오는 20일 울산 중구 백신접종센터에서 길기판, 위나밴드의 대중음악 공연과 클라리넷 클라쓰 등의 공연을 시작으로 21일 충북 청주시, 충남 아산시, 22일에는 경북 경주시, 23일에는 부산 북구와 진주시 접종센터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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