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
  • 라옥분
  • 승인 2021.07.18 2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옥분 장유문학회 회장
라옥분 장유문학회 회장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고 소비 성향도 직접 찾아가서 구매하기보다는 온라인상으로 거래하는 경향으로 변해가고 있다. 어디 그뿐이랴, 멀리 계신 부모님을 찾아뵙는 것조차 주변인들의 눈치를 봐야 하는 현실에 고민과 안타까움이 교차된다. 매스컴에서는 외출 자제 요청을 강조하고 있는데 과연 집에서 우리는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 것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그런 가운데 기분 전환을 위해 베란다에나 침실 머리맡에 향기로운 예쁜 꽃을 두는 것도 제안해 본다. 여기서 조금 더 보탠다면 베란다의 소규모 공간에 야채를 심어 자라는 과정도 보고 직접 수확해서 섭취해보는 기쁨을 만끽해 본다면 그 이상의 행복은 또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요즘 들어 소비성향이 변해가면서 배달이나 테이크아웃 수요가 급상승하고 있고 코로나 예방접종자도 많은데 그러한 노력을 기울임에도 코로나 확진자가 자꾸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이유로 화장품 업계가 아무래도 힘들 것이라는 생각과 동시에 다중이용시설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피해가 막대한 현실이다. 어느 누구 한 사람이라도 협조하지 않는다면 열심히 안전수칙 지키는 사람들의 노고가 물거품이 되는 건 뻔한 사실이다. 이런 때일수록 너도나도 우리 모두가 지켜야 될 항목들을 지켜서 코로나가 종식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김해시의 경우 급속도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지난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시켰다. 4명까지만 모임이 가능토록 했고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5명 이상 예약 및 동반 입장을 금지했으며 유흥시설의 경우 밤 10시까지, 50인 이상 행사나 집회 등은 금지할 것과 종교시설의 경우는 정규 예배, 미사, 법회 등 좌석 수 20%만 허용, 모임과 식사 및 숙박은 금하도록 했다.

우리가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로부터 벗어나려면 가장 기본적인 예방수칙으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를 이용해 꼼꼼하게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를 이용해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입과 코를 가리고 턱에만 걸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하며 마스크를 벗을 때는 끈만 잡고 벗겨야 될 것이다. 그리고 매일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주고 음식은 개인 접시에 덜어서 사용하고 식사 중에는 대화하지 않기를 실천해야 한다. 예전에는 밥상머리 교육이라고 식사시간에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면서 교훈적인 내용과 훈계 내지는 칭찬과 정다운 대화로 서로의 심정을 드러내며 이야기꽃을 피웠는데 가정 내에서의 행동수칙 까지도 지켜야 되는 지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앞으로 조금만 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잘 지켜서 마스크 벗는 날이 하루속히 오기만을 기대하며 창가에 눈부신 햇살을 받으며 피어난 노랗고 하얀 꽃들을 보며 작은 희망을 가슴에 품어 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