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3:18 (목)
NC 다이노스 직원 1명 추가 확진
NC 다이노스 직원 1명 추가 확진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1.07.14 2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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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현 대표 사과문 발표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

NC 다이노스 선수 3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 등 여파로 KBO리그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NC 다이노스는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직원은 지난달 14일 백신(얀센) 접종을 완료했고 이달 8일 1차 검사 때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13일 다시 진행한 2차 검사 결과 확진으로 나왔다.

이날 NC 다이노스 황순현 대표가 선수들의 코로나19 확진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저희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KBO리그 진행이 중단된 데 대해 다시 한 번 사과 드립니다”며 “특히 해당 선수들이 원정숙소에서 외부인과 사적 모임을 가졌고, 구단은 이에 대한 관리부실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역 당국의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선수뿐 아니라 대표이사 이하 구단 관계자들도 경중에 따라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엿다.

황순현 대표는 “앞으로도 방역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하겠다”며 “야구팬들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분들께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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