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 `다같이 공연장 1회` 성료
전통무용ㆍ색소폰 앙상블 등 공연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후원하는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지원사업인 `다같이 공연장`의 1회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다같이 공연장`의 1회차 공연은 `혼자 하면 취미, 같이 하면 콘서트, 새로운 생활문화를 시작하다`라는 주제로 총 5개의 생활문화동호회 및 개인이 참여해 지역의 생활문화를 공유,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1회차 공연에서는 전통무용의 박명주, 창원ACE 클라리넷 앙상블, 온재미로 색소폰 앙상블, 이터널 첼로 앙상블, K-POP 댄스 등 공연이 차례로 진행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인원에 한해 현장 관람을 했으며, 재단의 영상 플랫폼인 `온택트 김해문화`에 공연 영상 업로드를 추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을 펼친 댄스팀 회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에서 활력을 찾게 돼 즐거웠다"며 "단순한 문화 소비자를 넘어 문화 활동의 주체가 되는 생활문화 활동에 많은 지역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같이 공연장` 프로그램은 올 연말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총 111명의 생활문화인과 100여명 이상의 공연 관람객을 대상으로 문화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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