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과 주거래 은행 협약
최상기 대표 "상생의 가치 실현"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8일 스마트제조혁신 기업인 ㈜신신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ESG경영 실천및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과 김성수 창원중앙금융센터장, ㈜신신사 최상기 대표이사와 백상훈 기획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올해 1월 취임한 최영식 경남본부장이 정부의 2050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도내 친환경 녹색산업과 스마트제조혁신기업을 육성ㆍ지원하고자 지난 3월 ㈜신신사의 스마트공장 현장을 찾아 지역경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결과다.
또한 40주년을 맞이한 ㈜신신사는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농협은행과 손잡고 `ESG경영 실천` 및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해 소재 ㈜신신사는 1981년 설립돼 다양한 판금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Press 가공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은 1082억 원, 수출실적은 7000만 불이다.
지난해 LG전자의 협력으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설비관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스마트팩토리의 새로운 제조공정을 도입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태국, 이집트, 중국 등 해외시장 확장으로 수출실적도 증가 하고 있다.
특히 ISO14001:2015, KS I ISO 14001:2015 환경영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해 환경을 보호하고 국제기준에 적합한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한 경남의 대표적 친환경 기업이다.
㈜신신사 최상기 대표는 "대한민국 민족은행인 농협은행과 함께 ESG경영 실천과 주거래은행 협약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양 기관이 사회공헌활동과 포용금융 지원 등으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최영식 본부장은 "㈜신신사가 대한민국 대표 그린뉴딜 중견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경남도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하고 경남이 환경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