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상반기 8조 재정집행 `경제회복 마중물`
부산 상반기 8조 재정집행 `경제회복 마중물`
  • 정석정 기자
  • 승인 2021.07.0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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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률 60% 넘어… 역대 최대 규모

각종 SOC 사업 등 집중 관리

부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상반기 중 재정신속집행에 총력을 다한 결과 8조 1669억 원을 집행했다. 집행률은 68.6% 이다.

부산시는 지역 경제상황의 어려움을 감안해 정부가 정한 목표률(60%)보다 5.2% 높인 65.2%를 목표로 하여 추진한 결과 6월 말 기준 대상액 11조 9098억 원의 68.6%인 8조 1669억 원을 집행해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이는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 2020년도를 제외하면 역대 최대 규모의 집행액이다.

재정신속집행은 각종 SOC 사업 등 경기 파급효과가 크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예산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상반기 내 조기에 집행하고 연말 이ㆍ불용액을 최소화하고자 추진하는 확장적이고 적극적인 재정정책이다.

부산시는 올해 초 상반기 재정신속집행 계획을 수립했으며,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예산-자금-사업부서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갖추고 매월 점검회의를 통해 대규모 투자사업의 사전절차 이행, 사업공정률 등을 점검해 부진단체와 부서를 대상으로 집행률 제고방안을 컨설팅해 왔다.

부산시 신속집행추진단장인 김선조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기여건 속에서 부산시와 구ㆍ군, 공기업 전 직원들이 합심해 집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렸으며, 이는 지역경제 회복에 마중물 역할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상ㆍ하반기 재정신속집행 전국평가에서 부산시와 북구, 사하구, 해운대구, 금정구 등 9개 단체가 최우수, 우수단체로 지정돼 특별교부세 6억 8300만 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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