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7:16 (수)
`국토 균형발전`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하라
`국토 균형발전`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하라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1.07.06 2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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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5분 자유발언
김진부 도의원
김진부 도의원

김진부, 노선ㆍ역사 위치 확정 못해

완공일 개통 불확실ㆍ주민 불안감 커

김재웅, 자산 활용 로드맵 수립 촉구

산삼엑스포 성공 개최ㆍ함양 발전

도의회 김진부 의원(국민의힘ㆍ진주4)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부내륙철도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했다.

김 의원 "저성장과 인구감소 지속으로 30년 내 지방 소도시는 소멸위기마저 걱정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낙후된 서부경남의 새로운 발전 축으로 중부권, 수도권과 국가 기간산업, 관광산업을 연결하는 남부내륙 고속철도는 `국토 남부권 신산업지대`를 형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남부내륙철도 노선과 역사 위치, 종착역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착공을 계획했지만 고시가 두 차례 연기돼 노선과 역사 위치조차 확정하지 못해 계획 완공일인 2028년까지 개통여부가 불확실해 서부경남 주민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원칙과 기준을 세워 과감하게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불필요한 갈등을 해소하고 기대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며 "경남 서부권 발전과 국토 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재웅 도의원
김재웅 도의원

김재웅 의원(무소속ㆍ함양)은 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분위기 조성과 유ㆍ무형의 자산을 활용해 함양 발전을 위한 로드맵 수립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도와 군은 군민들과 합심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콘텐츠를 마련,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며 "행사가 두 달여 남은 현재,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 축제 분위기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국 최초 산 양삼 경매장 개설, 국내 최장 집라인, 천년의 숲 상림 재정비 등 함양만의 진수와 강점을 극대화시켜야 하고, 엑스포 이후 행사 노하우와 관광 자원을 적극 활용, 함양 발전 전략을 반드시 수립할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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