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 최대 발휘해 값진 결과 내길"

김해교육지원청은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을 대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신어중학교(씨름)， 영운중학교(역도)， 김해공설운동장(육상)을 방문해 학생선수들에게 격려금과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번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5월부터 종목별 겸임대회로 분산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향후 대회 개최 일정에 따라 참가 선수단에 대해서 격려할 계획이다.

김해 참가 선수단은 초등 14개교， 중등 20개교에서 육상 등 24개 종목， 초ㆍ중학교 선수 273명이 참가한다.

김해교육지원청은 지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 등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특히 역도 종목에서는 2년 연속 대회 3관왕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 김해지역 학교체육 발전에 큰 기여했다.

김현희 교육장은 "학생선수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훈련 여건 속에서도 힘들게 훈련을 이겨낸 만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모두 값진 결과가 따르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선수， 지도자， 감독 교사 등 관계자 모두 한마음으로 선수단의 부상 방지와 방역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안전하게 대회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