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3:20 (토)
“꾸준한 연습 위한 아낌없는 지원 감사”
“꾸준한 연습 위한 아낌없는 지원 감사”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7.0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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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88㎏급 금메달 3개를 획득한 최진근 선수(오른쪽 두 번째). / 경남장애인체육회
남자 -88㎏급 금메달 3개를 획득한 최진근 선수(오른쪽 두 번째). / 경남장애인체육회

경남장애인체육회 역도팀

금 4ㆍ은 8ㆍ동 6 전원 메달 획득

대한장애인역도연맹에서 주최한 제20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4일간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됐다.

14개 시ㆍ도 17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경남장애인체육회 역도팀은 벤치프레스 부문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8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역도팀의 고승원 선수는 여자 -55㎏급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했고, 서범조 선수는 남자 -65㎏급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최진근 선수는 남자 -88㎏급에서 금메달 3개, 최순정 선수는 여자 +86㎏급에서 은메달 3개, 박우성 선수는 남자 -97㎏급에서 동메달을 3개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단체전(-240㎏급 남자부, 여자부, 혼성부)에서 혼성부에 참가한 역도팀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함으로써 출전 선수 전원이 목에 메달을 거는 쾌거를 거뒀으며, 최진근 선수는 생애 첫 4관왕을 차지했다.

최은숙 경남장애인체육회 역도팀 코치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국내대회가 없어 실전 감각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경남장애인체육회 역도팀 전용 훈련장으로 인해 꾸준한 연습과 경남도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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