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공익ㆍ연합회 활성화에 온 힘"
조성환 지산농산 대표가 소상공인연합회 경남도산청군회장으로 임명됐다.
소상공인연합회 경남도연합회는 5일 산청군청을 방문, 제1대 경남도산청군연합회장으로 임명된 조성환 대표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신임 조 회장은 현재 산청군 시천면에서 곶감 등 농산물 유통업을 하는 소상공인이다. 지역 소상공인들 추천을 받아 소상공인연합회 심의를 거쳐 초대 군회장으로 임명됐다.
조 회장은 산청군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현재 산청군상공협의회장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조성환 회장은 "지역 소상공인을 대표해 회원 상호 간 협업하고 소통할 것"이라며 "소상공인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정책 건의 등 소상공인 권익과 연합회 활성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재근 군수는 "경남소상공인연합회와 군연합회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지역 소상공인들 권익 대변과 소상공인연합회 활성화를 위한 가교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정단체다. 90여 개 업종단체와 전국 지자체에 지회와 지부를 두고 소상공인 정책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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