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희 합천군수 취임 3년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 슬로건
문준희 합천군수 취임 3년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 슬로건
  • 김선욱 기자
  • 승인 2021.06.2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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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프로젝트 성공적 수행ㆍ현안 사업 마무리 총력
민선 7기 3주년을 맞은 문준희 합천군수는 현재까지 39개의 공약사업을 완료하고 나머지 사업들도 임기 내 완료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7기 3주년을 맞은 문준희 합천군수는 현재까지 39개의 공약사업을 완료하고 나머지 사업들도 임기 내 완료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소통ㆍ공감 행정ㆍ다시 찾는 관광

예산 분야 최초 타이틀 트리플 달성

광역교통망 추진 서부 거점 도약

복지ㆍ산업경제 등 4개 분야 추진

“지난 3년보다 남은 1년 더 집중”

민선 7기 3주년을 맞은 문준희 합천군수는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을 슬로건으로 △소통하는 공감 행정 △활력있는 지역경제 △다시 찾는 문화관광 △함께하는 나눔 복지를 군정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군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

문 군수는 인구복지, 문화관광, 건설환경, 산업경제 등 4개 분야 78개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현재까지 39개의 공약사업을 완료하고 나머지 공약사업들에 대해서도 임기 내 완료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예산 분야 ‘최초’ 타이틀 트리플 달성이 눈에 뛴다. 역대 최초 6000억 원 달성(2019년 제1회 추경), 역대 최초 7000억 원 달성(2020년 결산 추경, 도내 10개 군부 중 1위), 역대 최초 당초예산 6000억 원을 달성(2021년)했다. 2020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 A등급 우수 획득, 매니페스토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분야 우수상 수상,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으로 지자체 평가분야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광역교통망 확충 서부경남 핵심거점 도시 도약

김천~합천~진주~거제 총연장 187.3㎞ 구간에 5조 6064억 원이 투입되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사업의 ‘합천역사’ 유치가 2020년 12월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서 확정돼 2027년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경남의 동부와 서부지역을 이으면서 2024년 준공되는 함양 울산고속도로는 함양군을 기점으로 합천군을 통과해 울산광역시 울주군을 종점으로 하는 총연장 144.81㎞의 고속도로로 합천 구간은 총연장 28.7㎞ 대병면 대지리~용주면 황계리~대양면 오산리를 경유하는 노선이다.

이러한 광역교통망 사업들이 완료되면 합천은 수도권이 1시간 30분대 생활권으로 접어들게 되면서 국토의 남북축을 잇는 노선을 통한 전 국민 이동 편의뿐 아니라, 낙후된 경남ㆍ경북의 동반 상생발전 및 도시-농촌지역 연결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4월에 열린 코로나19 극복 민생ㆍ경제 대책회의 모습.
지난해 4월에 열린 코로나19 극복 민생ㆍ경제 대책회의 모습.

군 재도약 ‘청정 합천 신도시 건설사업’ 추진

청정 합천 신도시 건설사업은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약 1조 3700억 원을 투입해 기존 황강의 수로는 유지하되 율곡면 임북리 합천대교에서부터 문림리 영전교 구간에 3.8㎞의 직선 신설 수로를 개설하고, 임북ㆍ문림리 일원을 황강으로 둘러싸인 호반 청정신도시로 건설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신설 수로 개설을 통해 형성되는 반원 모양의 호반 도시에 산업단지, 물류단지, 주거지 등을 조성해 황강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합천의 발전을 견인해 갈 신도시를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에너지 정책 ‘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사업’

쌍백면과 삼가면 일원에 1조 5000억 원을 투입해 천연가스 500㎿, 태양광 200㎿, 수소연료전지 80㎿ 등 총 800㎿급 청정에너지 생산 능력을 갖춘 합천 청정에너지 융ㆍ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0년 말 정부의 제9차 전력수급계획에 확정돼 합천댐 건설 이후 우리 군에서 유치한 최대의 국책사업이다. 발전소가 건설되면 30년간 343억 원의 세수 증대 및 특별지원금 335억 원 지원, 인구 유입과 일자리가 창출,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숙원사업 해소, 문화센터 건립,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스마트팜, 주민참여형 태양광사업 등으로 소멸위기에 처한 합천을 극복하기 위해 절실한 사업이다.

관광ㆍ스포츠산업 기반시설 확충 지역경제 견인

민선 7기 3년간 관광ㆍ레저ㆍ스포츠 분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사업에 ‘리멤버 합천영상테마파크 사업’이 선정돼 2019년 2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로 현재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3년까지 세트장 재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영화진흥위원회 공모사업에서 ‘영상테마파크 실내스튜디오 조성사업’도 선정돼 30억 원을 추가 확보해서 올해 7월에 준공하고 하반기에 운영을 시작하며, 실ㆍ내외 촬영시설 기반구축으로 영화드라마 촬영유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천의 대표 여름 축제인 합천 바캉스축제는 3년 연속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0 웰니스 관광지’로 오도산 치유의 숲이 선정됐다. 또 ‘2021~2022 한국 관광 100선’에 황매산군립공원, 해인사가 선정돼 청정ㆍ웰니스ㆍ힐링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제25회 한국지방 자치경영 대상에서 문준희 군수(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5회 한국지방 자치경영 대상에서 문준희 군수(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상생활 밀착 인프라시설ㆍ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696억 원을 투입해 올해 말 합천읍 5개동(일부 제외)에 첫 공급되며, 그 외 지역은 2023년 말까지 연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합천읍 핫들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설하는 국민ㆍ영구임대주택은 국민임대 130가구, 영구임대 40가구로 올해 12월 말 입주를 앞두고 준공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아동복지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해 모든 계층의 아동들이 평등한 복지 혜택을 누리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복지를 제도화했다.

2020년 이웃사랑 최우수군에 선정돼 문준희 군수(오른쪽)가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년 이웃사랑 최우수군에 선정돼 문준희 군수(오른쪽)가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 인재 육성, 군민 상생형 평생교육 공동체 지원

‘우리 아이가 행복해야 합천군민이 행복하다’는 슬로건 아래 미래를 이끌 청소년이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의 확장으로 밖으로는 글로벌 인재 양성, 안으로는 군민 상생형 평생교육 공동체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남명 학습관에서는 고등학생 전 학년을 비롯한 중 3학년에까지 확대해 방과 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개인별 입시전략 지원, 지역 내 15개 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로 진학ㆍ직업 체험 등 학교별 수요자 특성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우리 지역으로의 인재 환류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국내외 문화체험 연수, 해외 배낭여행, 영어캠프 지원사업 등으로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계속 도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지역 내 유치원과 2900명의 모든 학교 재학생에게 학교에서도 내 집에서처럼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23억 원을 투입하고 지역 내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더불어 지역 농가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양하고 있다.

노인ㆍ아동ㆍ여성 행복 합천 위한 질 높은 복지 서비스

노인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노인돌봄 기본ㆍ종합서비스,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사업, 노인 의료복지시설 및 재가 노인복지시설 운영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그리고,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지원, 치매 예방교실, 치매 환자 단기쉼터 및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도 운영ㆍ지원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관리를 통해 중복ㆍ부정수급은 방지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수급대상을 늘려나가고 있다. 또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과 지역자활센터를 신축해 저소득 근로 능력자에게 자활 의욕 고취 및 자활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지역상권보호ㆍ소상공인 살리기 총력

민선 7기 출범 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다양한 공약과 시책을 추진해왔다. 우선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합천군 지역 상품 우선구매 및 중ㆍ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소상공인의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업 제로페이 시스템을 도입하고, 모바일 합천사랑 상품권을 발행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확대하고 지역 화폐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유도해 왔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 쇼크에 지역경제는 직격탄을 맞게 되면서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생활밀접형업소 기부금 지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 지원, 노인일자리사업 활동비 선지급, 청년희망지원금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 왔으나,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과 장기화로 일정 부분 한계점도 노출됐다.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정부 재난지원금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합천형 재난지원금을 경남 최초로 소상공인에게 지원했다.

김태호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모습.
김태호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모습.

문화예술 저변확대, 가야사 복원ㆍ재조명

지역 내 문화예술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비영리 재단법인 합천문화재단을 설립해 문화예술 정책개발, 지역축제 기획ㆍ운영, 지역 예술인 및 문화 예술단체 활동 지원, 지역 콘텐츠 개발과 공모사업 추진, 문화예술 시설관리 및 운영 등을 통한 지역공동체를 결속시키고 지역 문화정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17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4000㎡, 공연장 500석 규모의 새로운 합천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군민들의 높아진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새 소득작물 개발ㆍ유통구조 개선 부자농촌 건설

민선 7기 농업정책은 지속 가능한 농정의 가치를 실현하면서 혁신과 성장의 혜택이 고루 돌아가도록 농정의 틀을 과감히 전환해 3농(농업ㆍ농촌ㆍ농업인) 육성을 통한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구현,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 힐링 농업 도시 등을 추진한다

군은 지리적으로 난 생육환경에 알맞고 명품 난이 많이 나오고 있어 선물용 난 시장을 농업 분야 신 소득원으로 개척하고 한국 춘란 품종 확보를 위해 용주면 고품리 농업연구시설 내 한국 춘란 종묘장(2동ㆍ769㎡)을 조성했다. 지난해 30여 곳에 불과했던 난 재배 농가가 현재는 두 배 이상 늘어나 난 실을 운영 중인 68개 농가 중 70%가 귀농ㆍ귀촌 농가여서 새로운 소득 작물개발 효과뿐만 아니라 인구증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특히, 부자 농촌건설을 위한 미래농업 육성을 위해 207억 원으로 용주면 고품리에 연 면적 5280㎡(지하1층, 지상3층)에 첨단온실, 연구동, 사무동으로 구성된 과학영농종합시설을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하고 있다.그리고 농업창업단지를 개관하고 입교생을 대상으로 귀농ㆍ귀촌교육과 영농실습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귀농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59억 원을 투입하는 동부권역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최적화된 물류체계를 구축해 유통 계열화 거점으로 육성 할 계획이며, 25억 원을 투입해 준공된 동부지역 집하식 산지공판장 개장으로 산지 직접경매를 실시해 농업인들이 지역에서 편안하게 제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게됐다. 또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아이쿱 경남물류센터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주요 농ㆍ축산물의 급격한 시장가격 변동으로 농업경영 어려움에 대비해 조성한 것으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운용심의회에서 결정한 최저 가격 차액 등을 보상하고, 공공비축미 6만 원선 지원유지 정책도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며 당초 목표액 10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상향조정해 현재 203억여 원을 조성했다.

한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축산물의 소비유통구조가 비대면으로 빠르게 자리 잡는 가운데 비대면 ‘스마트 한우 경매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해 구매자가 한우 경매시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제공되는 정보와 영상을 바탕으로 한우를 구입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축산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문준희 군수는 “3년 동안 오롯이 군민만 바라보며 달려왔다”면서 “앞으로 장기 대형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안착과 현재 추진 중인 현안 사업들을 잘 마무리해 합천군을 한 단계 더 발전 시키겠다”고 3년간의 흘러간 시간들을 회상하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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