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3:57 (목)
사천시, 수산자원 조성용 주꾸미 종자 방류
사천시, 수산자원 조성용 주꾸미 종자 방류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1.06.24 2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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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24일 동서동 산분령항 일원 해역에 주꾸미 종자 3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사천시는 24일 동서동 산분령항 일원 해역에 주꾸미 종자 3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산분령항 해역에 3만여 마리

어업인 고소득 품종 기대 커

사천시가 수산자원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수산자원 조성용 주꾸미 종자를 방류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동서동 산분령항 일원 해역에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주꾸미 종자 3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시는 주꾸미 성육에 적합한 염분, 수온 등 해역 특성을 고려해 지역 관련 어업인과 사전협의, 현지조사를 거쳐 산분령항 일원 해역을 최종 방류지로 선정했다.

이번 방류는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주꾸미 종자 이송부터 방류까지를 직접 수행했다.

이번에 방류한 주꾸미 종자는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첫 배양, 생산한 전장 0.5㎝ 이상의 활력이 우수한 우량종자다.

특히, 어업인 대다수가 선호하는 고가의 인기 품종으로 어업인들의 고소득 품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방류 주꾸미 종자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산자원 증식과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관광산업과 연계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꾸미는 점차 자원이 감소하는 추세"라며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주꾸미 종자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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