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경남지역본부로부터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정학교 3개교 조식지원비 총 2000여만 원 전달받아

김해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오후 3시 사업학교 교장, 교육복지사 월드비전 경남지역본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월드비전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 사업비 2천여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월드비전 경남지역본부 ‘아침머꼬’ 사업은 김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정학교와 연계돼 2017년부터 5년차 진행되는 조식지원사업으로 학생들의 결식률을 낮추고 심리정서적 안정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적응을 돕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에 전달받은 사업비는 조식비, 선물지원금, 보존식, 그 외 운영비 및 운영활동비로 지원된다. 참여한 사업학교는 김해외동초, 진영대창초, 삼방초 3개교다. 총 3개교 31명의 학생들은 매일 아침마다 교육복지사가 차려주는 아침을 먹고 학업에 임하고 있으며, 교육복지사들은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좋은 피드백을 받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현희 교육장은 “우선 어려운 시기에 월드비전에서 좋은 내용으로 사업비 지원을 5년째 해 줌에 감사하며, 또한 무엇보다 지역사회의 나눔과 연대, 협력을 통한 교육공동체 실현에 적극 동참해 준 학교장을 비롯한 교육복지사에게도 따뜻한 격려와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