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하는 다양한 환경활동에 대한 교육, 이후 학부모 실천 활동 예정!

김해교육지원청은 6월 21일~23일까지 3일간 ‘가정에서 시작하는 푸른지구만들기, 학부모환경실천활동’이라는 주제로 학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1강 나와 지구를 살리는 채식한끼(채식평화연대 상임이사, 강지현)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채식음식만들기 체험, 2강 행동하는 지구시민되기(김해YMCA)와 제로웨이스트 샴푸바만들기 체험(자연미소 대표, 김현옥), 3강 에너지 전환과 미래(환경교육문화센터 그린더하기 대표, 김효남)와 학부모환경실천 토론을 진행한다.

김해교육지원청과 김해YMCA는 2020년부터 기후환경관련 교육을 진행해왔으며, 특히, 올해 5월에 진행된 기후위기특강에서는 강의 조회수가 2,105회에 달해, 김해지역 학부모들의 기후위기시대 환경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제는 생활속에서 함께 실천하길 바라는 학부모들의 요구에 맞춰, 생활속에서 알아야 할 환경에 대한 이론과 실제 체험을 해보는 교육으로 구성했다.

첫날 채식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기후위기에 대해 설명을 들었을 때는 위기의식은 느꼈으나, 실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랐는데, 아이들과 먹어볼 수 있는 채식음식이나 생활속에서의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다. 가정에서부터 아이들과 함께 해보고 싶다”며 학부모 토론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현희 교육장은 “언제나 아이들을 위해, 먼저 고민해주시고, 활동해주시는 학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린다. 가정에서 시작하는 푸른지구만들기 학부모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