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6:37 (토)
조규일 진주시장, 김지사와 `소통시간`
조규일 진주시장, 김지사와 `소통시간`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1.06.22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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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오른쪽)이 22일 경남도청을 찾아 김경수 지사를 면담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오른쪽)이 22일 경남도청을 찾아 김경수 지사를 면담하고 있다.

도청 찾아 LHㆍ이건희 미술관 등 논의

"LH 해체수조 방안 재검토 해야"

조규일 진주시장은 22일 오전 경남도청을 찾아 LH, 이건희 미술관 등 진주시의 긴급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공감.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조규일 시장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LH 해체 수준의 혁신안을 재검토할 것을 정부에 공동으로 요청하고 이건희 미술관을 남부권에 유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해법을 함께 찾는데 초점을 맞추고자 면담을 가졌다.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조규일 시장은 "지난 21일 지사님께서 LH 본사를 방문해 경남진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경남도 차원에서 LH 혁신안 대응 및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크게 환영하는 바 이며,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같이 공감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발 벗고 나서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조규일 시장은 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에 대한 처벌과 대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기본 입장을 밝히면서 "정부의 LH 혁신안은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근간을 훼손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저해하는 해체 수준의 방안이므로 반드시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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