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3:12 (금)
국회 대정부 질문, 국힘 경남의원 이달곤ㆍ서일준ㆍ최형두 3명 나서
국회 대정부 질문, 국힘 경남의원 이달곤ㆍ서일준ㆍ최형두 3명 나서
  • 이대형 기자<서울 정치부>
  • 승인 2021.06.2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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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곤 의원/ 서일준 의원/ 최형두 의원
이달곤 의원/ 서일준 의원/ 최형두 의원

정치ㆍ경제ㆍ교육 등 분야 출격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 국민의힘 소속 경남의원 3명이 나선다.

대정부질문은 정치ㆍ외교ㆍ통일ㆍ안보(22일)에 이어 경제(23일), 교육ㆍ사회ㆍ문화(24일)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14일 취임한 김부겸 국무총리가 국회 본회의장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2일 대정부질문에는 국민의힘 이달곤(진해) 의원이 출격했다. 이 의원은 정치ㆍ외교ㆍ통일ㆍ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동산 투기 사태, 공군 성추행 피해자 사망 사건과 관련한 군의 대응책, 검찰과 관련한 내용 등 문재인 정부의 무능을 집중적으로 질타했다.

23일 경제 분야에는 국민의힘 서일준(거제) 의원이 나선다. 서 의원은 정부의 일방적인 탈원전 정책,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통한 재난지원금 지급, LH 사태 후속조치 등 부동산 실패정책을 부각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날인 24일 교육ㆍ사회ㆍ문화 분야에는 최형두(마산합포구) 의원이 참여한다. 최 의원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 관련 대응 및 백신 수급 논란 등 정부ㆍ여당의 방역 정책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 지방소멸 및 균형발전 문제를 제기하는 등 민생현안을 파고들어 정부의 무능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데뷔전에 나선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박범계 법무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등 관련 국무위원 등이 참석해 야당 의원들과 설전을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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