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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대석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준공
양산시, 대석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준공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1.06.21 2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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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여건 향상ㆍ도농교류 확대

자연마을ㆍ문화마을 조성 추진

양산시는 지난 16일 상북면 대석리 일원에 시행한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인 대석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을 최종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석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소박한 농촌인심을 바탕으로 지역특화 발전 계획을 수립, 농촌주민의 기초생활 수준 향상과 농촌생활 만족감을 증진하고 아울러 지역자원을 활용한 방문객 유치를 촉진하는 등 농촌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 되고자 국비 26억 6000만 원, 도비 3억 4000만 원, 시비 8억, 총 38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6년 1월에 시행 올 6월 최종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아름다운 자연마을 조성 및 소통하는 문화마을 조성이라는 2가지 주제를 테마로 했다. 먼저 아름다운 자연마을 조성은 홍룡폭포, 홍룡사, 대석저수지, 화엄늪 등 대석권역의 관광지이자 아름다운 지역자원을 활용해 수변경관을 수려하게 조성하고 천성산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 방문객이 느낄 수 있는 매력도를 상승시켜 재방문을 유도하고자 했다.

소통하는 문화마을 조성은 지역주민을 위한 오픈스페이스를 조성해 대석권역의 문화복지공간 확충 및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함을 비젼으로 시행됐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으로는 마을공동주차장 조성(A=542㎡), 물안뜰마을활성화센터 리모델링(A=140.47㎡), 대석저수지 탐방로 조성(L=1236.7m), 홍룡길 가로경관정비(보행교설치, 마을담장 벽화조성 등), 마을안내도설치,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양산시 이창헌 지역재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석권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향상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한 도농교류공간으로 조성됨으로서 방문객 유입에 따른 활력있는 마을이 될 전망"이라며 "향후에도 추진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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