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6:58 (금)
경남장애인체육회 사격팀 금2ㆍ은 1 ‘힘찬 총성’
경남장애인체육회 사격팀 금2ㆍ은 1 ‘힘찬 총성’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6.21 2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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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장애인체육회 사격팀이 2021 리마세계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장애인체육회 사격팀이 2021 리마세계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리마세계장애인사격월드컵 참가

김수완, 10m 공기소총 금메달 걸어

박명순, 혼성 50m 금ㆍ단체전 은

도쿄패럴림픽 최종평가전 앞둬

경남도장애인체육회 사격팀이 2021 리마세계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10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세계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서 경남도장애인체육회 사격팀 소속 김수완 선수가 남자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618.9점을 기록해 본선 1위로 결선에 올라 249.2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명순 선수는 혼성 50m 권총 단체전에서 합계 1568점으로 금메달과 혼성 스탠다스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합계 1025점을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수완 선수는 2016 리우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첫 메달(동메달)을 획득한 주인공이다.

김수완, 박명순 선수 모두 2021년 국가대표에 발탁이 되어 도쿄패럴림픽을 출전하기 위해 최종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김수완 선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국제대회 출전이 불투명했으나, 경남도장애인체육회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출전이 가능했다”며 “앞으로 열심히 준비해 다음 달 12일 개최되는 최종선발전에 좋은 성적을 거두어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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