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는 지난 17일 전국적인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게돼 힘들고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정의 손길을 조금이나마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김해동부소방서는 올해 2월에도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했다.

앞으로도 수혈이 필요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헌혈 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주태돈 김해동부소방서장은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소방관의 사명인 만큼 재난현장에서뿐만 아니라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모든 곳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