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0:46 (목)
김해 통계청, 경제총조사 및 경제통계통합조사
김해 통계청, 경제총조사 및 경제통계통합조사
  • 황원식 기자
  • 승인 2021.06.15 2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별도 사업장 없는 곳도 조사

대면ㆍ비대면 조사 병행 실시

동남지방통계청 김해사무소(이하 김해통계청ㆍ소장 이명철)는 지난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및 경제통계통합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김해통계청은 김해시, 양산시, 밀양시와 함께 관할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한다.

김해통계청에서는 5년마다 통계청 주관으로 대규모 경제총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김해통계청이 매년마다 하는 경제통계통합조사와 함께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국가 전체 산업에 대한 구조와 분포, 경영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경제 및 산업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제공, 각종 통계의 모집단 역할 수행, 지역 단위 통계작성 등에 활용된다.

올해 조사의 특징은 첫째, 기업통계등록부를 활용하고, 인터넷 쇼핑몰과 같이 별도의 사업장이 없는 사업체도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둘째, 최근 경제 환경 변화를 고려해 배달의 민족과 같은 디지털플랫폼, 무인결제기기(KIOSK)의 활용 여부, 배달판매 여부, 편의시설 숫자 등을 신설했다.

셋째, 산업규모 등을 고려해 전수조사와 표본조사를 병행 실시해 전체의 50%만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넷째, 공통 조사항목은 행정자료를 활용하고, 일부는 사업체 조사결과를 활용해 대체한다.

다섯째, 무엇보다 코로나19의 특수한 환경에 따라 대면ㆍ비대면 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IT에 능숙한 사용자들을 위해 PC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조사로 조사원 방문에 따른 사업장의 부담을 완화시킨 점에서 현실의 상황을 잘 반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민원 응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문 상담원을 배치해 080 콜센터를 운영하며, 신속ㆍ정확한 답변을 위해 상담원 교육을 실시한다.

동남지방통계청 김해사무소 이명철 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국민의 건강ㆍ안전을 위해 조사원 방문조사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응답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니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