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4:17 (금)
정성 다해 구슬땀 흘려 `사랑`을 수확했죠
정성 다해 구슬땀 흘려 `사랑`을 수확했죠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1.06.10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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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새마을회가 지난 9일 감자를 수확한 후 플래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 새마을회가 지난 9일 감자를 수확한 후 플래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 새마을회, 감자 나눔 행사

향우 220명ㆍ성금 기탁자 120명 전달

밀양시 새마을회(회장 김호근)는 지난 9일 하남읍 파서리에서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지난 2월 하남읍 파서리 소재 1000여 평의 땅에 심은 것으로,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물을 주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정성으로 키워 수확까지 많은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감자는 평소 고향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는 향우인 220명 및 힘든 시기 국가적 위기 극복에 동참한 코로나19 성금 기탁자 120명에게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김호근 회장은 "농번기의 바쁜 일정과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봉사해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보탬이 되는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 새마을회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인 `밀양장날 장에 가자` 행사 및 지역소비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 `밀양사랑상품권 사용하기`, `지역식당 이용하기`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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