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2:35 (수)
"생태친화적 삶은 의식 깨우침 있어야 가능"
"생태친화적 삶은 의식 깨우침 있어야 가능"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1.06.08 2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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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앙고 학생들이 작가 초청 특강에서 저자의 책을 들어 보이고 있다.
창원중앙고 학생들이 작가 초청 특강에서 저자의 책을 들어 보이고 있다.

창원중앙고, 신지혜 작가 초청 특강

`생태환경시민`주제 1학년 55명 참가

창원중앙고등학교(교장 신현국)는 `무해한 하루를 시작하는 너에게`의 저자 초청 `생태환경시민` 특강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생태환경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주제로 지난 2일 본교 강당에서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해 1학년 55명은 대면, 나머지 155명은 실시간 원격으로 참여했다.

본교 교사 30명도 사전에 함께 책을 읽고 본 행사에 참여해 생태적 삶을 지향하는 가치를 공유했다.

사소한 작은 행동이라도 실천하면서 어제보다 무해한 하루, 하루를 살아내고 있는 작가 신지혜 씨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생태적 삶을 지향하는 구체적인 행동 기준 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문 과목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생태와 환경 관련 책을 읽고 토론하며 생태 인문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1학년 학생들을 전원에게 `무해한 하루를 시작하는 너에게`라는 생태환경 도서를 제공했다.

교과 시간에 미리 책을 읽고 토의 및 탐구 활동을 하고 난 뒤,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학생들은 강연 이후,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고등학생이 실천할 수 있는 현명한 방법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질문을 했다.

1학년 김가준 학생은 "강연을 듣고 난 후, 생태친화적 삶을 살아가기 위한 노력과 실천은 스스로 가치관의 변화, 의식의 전환이 있어야 한다는 깨우침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성태 교감은 "환경을 생각하는 안목과 친환경을 지향하는 생활 태도는 단순한 지식 차원의 공부로는 아이들이 갖추기 어려운 역량이며, 학생들 등 모두 전지구적 차원에서 환경을 개선하고 보호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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