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6:51 (화)
고성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수상
고성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수상
  • 이대형 기자
  • 승인 2021.05.3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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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대전광역시청에서 개최된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고성군은 대전광역시청에서 개최된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13~15세 매월 5만ㆍ16~18세 7만 지원

고성군은 31일 대전광역시청에서 개최된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회장 염태영 수원시장)는 지방자치법 제152조에 근거해 지방분권을 실현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창립됐다.

올해 4월 기준 전국 115개 시군구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지방정부의 좋은 정책과 조례를 발굴해 이를 중앙정부가 수용하고 전국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우수 정책으로는 고성군의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 등 서울시 구로구의 ‘IOT기반 위험시설물 예ㆍ경보’, 대전 유성구의 과학브랜드 ‘유성다과상’ 등 총 1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고성군의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은 지난 1월부터 전국 최초로 13~15세의 청소년에게 매월 5만 원, 16~18세에게 매월 7만 원씩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며,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2513명이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았고, 가맹점 844개소가 등록됐으며 5월 26일 기준 2493명이 5억 6700만 원을 사용해 학부모의 부담경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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