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2:15 (금)
중장년 1인가구 지원사업 위탁기관 선정
중장년 1인가구 지원사업 위탁기관 선정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1.05.27 2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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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장년 1인가구 맞춤형 원스톱서비스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25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장년 1인가구 맞춤형 원스톱서비스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서비스원ㆍ시복지재단 등

IOT 구축ㆍ맞춤 프로그램 운영

김해시가 중장년 1인가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장년 1인가구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위한 수탁기관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장년 1인가구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는 진영읍, 내외ㆍ북부ㆍ활천ㆍ삼안동 5개 지역 1인가구 1만 2468명의 5%인 630가구를 표본으로 실태조사한 용역결과를 반영한 사업이다.

선정위원회는 이날 IOT 기반 구축 및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2개 사업을 위한 3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날 중장년 IOT기반 구축사업을 신청한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과 중장년 1인가구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신청한 경남사회서비스원과 김해시복지재단이 선정돼 6월부터 올해 말까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강덕출 부시장을 비롯해 7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수탁기관의 적격성, 사업계획의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관계 조성 능력 등을 심사기준으로 개별 위원의 최고, 최저 점수를 제외한 총점 평균이 70점 이상을 획득한 기관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선정으로 1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민간기관의 축적된 지식을 활용해 직접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IOT 기반 구축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위험군 가구의 사회관계망과 자립기반을 조성한다.

강덕출 부시장은 “민간 수탁기관과 협업해 여가ㆍ사회활동ㆍ일자리 연계 같은 맞춤형 프로그램과 안전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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