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7명ㆍ창원 4명 등 발생
누적 총 4529명ㆍ입원 256명
거리두기 1.5단계 3주간 연장
경남도는 지난 23일 오후 5시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밀양 7명, 창원 4명, 김해 2명, 양산 1명, 고성 1명이다.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자가 9명, 수도권 관련 1명이다.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고성 확진자 1명을 포함한 나머지 5명에 대해서는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도내 확진자는 총 4529명(입원 256명, 퇴원 4257명, 사망 16명)으로 늘었다.
한편, 경남도는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를 2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
이번 연장은 최근 확진자 수, 서민 경제 피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처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처는 그대로 유지되며 유흥시설,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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