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8:28 (금)
남해 대표 특산품 10종 유통 활성화 논의
남해 대표 특산품 10종 유통 활성화 논의
  • 황원식 기자
  • 승인 2021.05.20 2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해군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1년 상반기 원예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남해군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1년 상반기 원예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원예산업발전협의회 개최

남해군 농협 조공법인 토의

남해군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1년 상반기 원예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농산물 통합 마케팅 조직인 `남해군 농협 조공법인` 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의를 펼쳤다.

장충남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이주홍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지역 내 4개소 지역농협장, 3개소 영농법인 대표, 조공법인 대표, 농어업 회의소 회장, 마늘생산자협회ㆍ시금치연합회ㆍ미니단호박연합회ㆍ유자연구회 대표 등 21명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먼저 남해군 대표 농산물 10 품목(마늘, 시금치, 벼, 고사리, 마늘종, 고추, 미니단호박, 땅두릅, 키위, 유자)의 유통 동향과 예산 지원 내용에 대한 보고를 듣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유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가장 큰 이슈로 부각된 다섯 가지 사안은 △마늘면적 감소에 따른 마늘 선도조직(기초생산자조직) 육성 △마늘생산 기반확대를 위한 마늘재배지 토질개량 △시금치 가공업체와의 안정적인 납품을 위한 차액분 보전 △여름철 시금치 수확을 위한 전문인력 지원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마케팅 및 홍보 방안 등이었다.

남해군의 주력 품목이라 할 수 있는 마늘과 시금치에 대한 언급이 많았다.

장충남 군수는 "오늘 협의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서 원예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은 물론 유통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결된 일인 만큼 다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