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3:18 (목)
앞마당에 활짝 핀 꽃양귀비 물결 ‘장관’
앞마당에 활짝 핀 꽃양귀비 물결 ‘장관’
  • 이대형 기자
  • 승인 2021.05.2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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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개천면 월곡마을 앞마당에 핀 꽃양귀비 모습.
고성군 개천면 월곡마을 앞마당에 핀 꽃양귀비 모습.

고성군 개천면 월곡마을

유휴부지 활용 논의 주민 파종

고성군 개천면 월곡마을(이장 강일석) 앞마당 4000㎡에 관상용 꽃양귀비가 활짝 피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고성군은 지난해 개천면 월곡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 입구 유휴 부지의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봄과 가을 두 차례 꽃을 심어 마을을 활성화하고자 계획했다.

지난해 11월 주민들이 참여해 꽃양귀비를 파종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올 봄 꽃을 피워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사업은 군과 주민들이 함께 마을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들에게 알려지게 됐다.

군은 관련부서와 마을 주민들이 함께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가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주화 녹지공원과장은 “마을 주민들과 군이 협력해 마을의 자원을 활용하고, 마을 대표의 열정까지 더해져서 아름다운 꽃마당이 조성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등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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