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6:57 (금)
전국 시도교육감 “5ㆍ18 정신 학교서 계승”
전국 시도교육감 “5ㆍ18 정신 학교서 계승”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1.05.16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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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제78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열렸다.

광주서 협의회 78회 총회 열려

보직교사 특수업무수당 인상

1개월 징계ㆍ의결 개정도 요구

전국시도교육감은 5ㆍ18 민주화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계기교육을 통해 가르치고, 학교에서 계승하기로 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13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제78회 총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5ㆍ18을 중심으로 민주주의 역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자 계기교육을 하고, 교육자료를 전국적으로 공유하는 내용의 ‘5ㆍ18민주화운동 교육 전국화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전국의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5ㆍ18민주화운동 관련 연수, 체험학습 등 교육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ㆍ재정적 지원을 하며 전국 학교에서 한국 근대사의 주요 사건들에 대한 교육이 올바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협의회는 일반 안건 논의에서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 보직교사 특수업무수당을 월 13만 원으로 인상을 요구하기로 했다.

사립학교 교원에 대한 관할청의 징계 요구 등에 대한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립학교법’을 개정해 1개월 이내 징계 의결하도록 요구하고 외국 국적 유아에 대해 국내 유아와 동일하게 학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유아 학비 지원 지침을 개정하도록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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