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스스로 농촌 활성화 사업을 기획하고 발전시키는 김해형 농촌 마을만들기 사업이 본격화된다.

김해시와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사업’의 첫 단계인 ‘2021년 김해시 농촌활성화대학’을 개강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촌활성화대학은 다음 달 2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마을만들기사업에 관심 있는 마을의 리더 및 주민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기간 △마을공동체의 이해 △주민주도적 농촌활성화의 이해 △농촌마을자원 발굴 워크숍 △농촌경관자원의 이해 △농촌형 커뮤니티 비즈니스 △갈등관리와 합리적 의사결정 △사업계획 수립 컨설팅 등 마을 발전계획 수립 및 사업추진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농촌활성화대학 교육 수료 성적이 우수한 마을은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프로세스에 따라 소액사업 및 농촌현장포럼을 통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ㆍ평가해 최대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 및 김해시 홈페이지에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