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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밸리한돈 홍콩 수출물량 확대 나서
포크밸리한돈 홍콩 수출물량 확대 나서
  • 황원식 기자
  • 승인 2021.05.16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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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양돈농협은 지난 13일 노르디스카 파트너스와 포크밸리한돈 홍콩수출 물량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부경양돈농협은 지난 13일 노르디스카 파트너스와 포크밸리한돈 홍콩수출 물량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부경양돈농협ㆍ(주)엠코 MOU

연말까지 추가 누적 300만불

뒷다리살 안정 판매처 확보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13일 노르디스카 파트너스와 포크밸리한돈 홍콩수출 물량확대를 위해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과 노르디스카 한국대표부 ㈜엠코 김중완 대표가 참석해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은 2021년 1월부터 현재까지 수출실적 100만불 초과 달성한 1차 계약을 기념하고, 추가로 연말까지 누적 300만불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재식 조합장은 “홍콩시장에 불고있는 K-Food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포크밸리한돈 뒷다리살뿐만 아니라 리테일(소매용) 한돈제품, 한돈 2차 가공품, 한우제품까지 거래제품을 다양화하며 홍콩 판매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부경양돈농협은 2000년대부터 햄소시지 가공품, 열처리 돈육제품 등을 주축으로 꾸준히 홍콩 수출을 해 물량 확대 및 지속적 거래를 위해 힘써왔다.

단기적 수출 거래가 아닌 장기적 거래를 유지하며 포크밸리한돈 수출 거래 루트를 모색하던 중에 지난해 노르디스카 한국 대표부 ㈜엠코를 만나게 됐다.

2020년 3월 샘플돈육(정육) 150㎏ 보낸 후 6개월간의 협상 끝에 계약이 성사됐고, 2020년 10월 22.5t의 포크밸리한돈 뒷다리살을 선적하며 본격적인 거래가 시작됐다.

포크밸리한돈은 양돈산업을 선도하며 완벽한 양돈계열화체계에서 소비자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며 생산되는 부경양돈농협의 돼지고기 대표브랜드이다.

대한민국 정부1호 명품인증과 대상5회(대통령상 3회 포함), 17년 연속 우수축산물브랜드인증을 수상하는 등 정부와 소비자단체로부터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런 포크밸리한돈은 홍콩시장에서 최근 열풍이 불고 있는 K-Food의 하나인 고품질 돼지고기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포크밸리한돈 부분육 외에 소매판매점을 겨냥한 소단량의 K-삼겹, K-목살, K-앞다리살 판매도 앞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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