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고현면(면장 정중구)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역 내 사찰에 신도들과 내방객들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주변 정비활동에 나섰다. 오는 17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40여 명을 투입해 대계마을~화방사 입구 주차장까지 도로 주변 낙엽제거와 풀베기를 하고, 남치마을 삼불사 진입로와 사찰 내 주변을 정비할 계획이다. 조계종 삼불사 주지스님은 “거동이 불편해 사찰 내 정비가 어려워 불편함을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면장님과 노인일자리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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