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합창단 `아! 나의 조국` 무대
뮤지컬 칸타타로 감동 그려내
대한민국의 잊혀져서는 안 될 과거의 아픈 역사들을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 `아! 나의 조국`이 부산음악애호가들과 만난다.
부산시립합창단은 오는 13~14일까지 오후 7시 30분부터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81회 정기연주회 뮤지컬 칸타타 `아! 나의 조국`을 선보인다.
`칸타타`(cantata)는 성악곡의 하나로 악기반주가 동반되는 악곡의 형식이다.
이번 뮤지컬 칸타타 공연은 부산ㆍ대구ㆍ강릉시 등 전국의 시립합창단 공연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발표한 바 있는 이진실 작곡가가 대본ㆍ작곡을 맡았고, 지난 2019년 부산시립합창단에 부임한 이기선 부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이 지휘를 한다.
또한 코로나19로 힘든 부산시민들에게 김지용 부산시립극단 예술감독의 연출로 탄생된 `아! 나의 조국`은 뮤지컬 칸타타라는 생소한 장르로 웅장한 합창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이진실 작곡가는 부산시립합창단 특별연주회 부산맥아리랑 `회복의 아리랑`을 통해 부산시립합창단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부산시립합창단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를 뮤지컬 칸타타로 풀어낸 `아! 나의 조국`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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