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타운 조성 지연 우리와 무관 분쟁 때문"
"SM타운 조성 지연 우리와 무관 분쟁 때문"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1.05.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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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입장 발표 "1차변경협약 위법"

"창원시의원 등 고소ㆍ고발 이어져"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에스엠타운플래너(이하 당사)는 현재 창원시에서 진행 중인 `창원 문화복합타운 조성 및 공유재산 매각을 위한 민간투자자 공모사업`(이하 본 사업)과 관련한 입장을 10일 발표했다.

당사는 "본 사업은 창원시의 주도로 창원시를 한류의 메카, 글로벌 문화도시, 명품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고 창원의 도시 이미지 개선과 관광산업 활성화, 지역경제 발전 및 창원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코자 시작된 사업"이라고 밝혔다.

최초 본 사업을 추진할 당시 당사는 "SMTOWN@coexartium을 개관한 지 얼마되지 않아 해당 시설의 운영에 집중하고 있었고, 기타 제반 사유로 본 사업 참여에 대해 고심키도 했으나, 위와 같은 사업 취지에 공감해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본 사업의 중요한 계획은 사업시행자가 완공해 기부채납 키로 한 창원문화복합타운 시설에서 당사는 극장 공연장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하고 운영법인과의 별도 계약을 통해 당사의 CI, BI, 상표 등의 지식재산권의 사용 여부를 결정키로 하는 한편, 극장, 뮤지엄, 굿즈샵, 오디션 공간 등의 운영에 필요한 운영 노하우를 제공한다는 것이었다"고 사유를 들었다.

그러나 "막상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창원시의원들과 시민단체들의 공무원 및 사업시행자 대표에 대한 고소, 고발이 이어지는 등 당사와는 무관한 사유로 분쟁 상황이 계속됐다. 이후 경남도 감사 및 창원시 내부 감사 등을 진행한 창원시는 본 사업과 관련한 실시협약 내용, 특히 1차변경협약이 위법하다는 발표를 했고, 이로 인해 본 사업의 파행이 계속됐다"고 주장했다.

그간 당사는 "원만한 해결을 통해 사업을 정상화코자 협의에 성실하게 임해왔으나 창원시는 최근 갑자기 기존 입장을 바꿔 무려 1년 여가 넘는 기간 동안 문제 시 삼아왔던 1차변경협약의 위법성이 해소됐음을 통보해왔다"며 이에 당사는 "협약 체결 당시에는 서로가 미처 확인치 못했던 위법사항이 있다면 이를 정확히 확인해 치유하고, 합법적으로 사업을 진행하자고 수차례에 걸쳐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뜻밖에도, 창원시, 사업시행자 등은 오히려 당사가 본 사업 진행을 고의적으로 지연, 방해하고 있고, 당사가 입장을 계속 바꾸며 본 사업에서 벗어나려고 하고 있다는 말만 계속하고 있다"며 창원시에 대해 자신들의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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