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3:50 (수)
문 대통령, 남은 1년 민생ㆍ코로나19 퇴치 전력해야
문 대통령, 남은 1년 민생ㆍ코로나19 퇴치 전력해야
  • 경남매일
  • 승인 2021.05.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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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했다. 임기 또한 이제 1년이 남았다. 이날 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남은 임기 1년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는 자세로 국정에 임할 것이다"며 정치, 경제, 사회 등 다방면에 대해 담담하게 소회와 앞으로의 구상을 밝혔다.

다양한 국정 현안에 대한 소회가 있었지만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시간을 많이 할애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지 벌써 1년 3개월이 지났지만 이렇게 오래갈 줄 몰랐다. 이토록 인류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 줄 몰랐다고도 했다. 감염병과 방역 조치로 인한 고통, 막심한 경제적 피해와 실직,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위기의 순간에 더욱 강한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준 것에 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조금만 더 견뎌주시기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면서 집단면역으로 다가가고 있다며 집단면역이 코로나를 종식 시키지 못할지라도 덜 위험한 질병으로 만들 것이고 우리는 일상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고 했다.

또 빠른 경제 회복이 민생회복으로 이어지게 하고 일자리 회복, 코로나 격차로 불평등 해결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코로나19 종식 없이는 어렵다. 문 대통령은 남은 1년 코로나 종식과 부동산 등 민생안정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집단면역 달성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 불안감을 없애야 한다. 이상증상 발현 등 부작용에 대해서는 국가가 적극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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