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동 700㎡ㆍ지게차 등 전소 6억 피해
지난 7일 오전 1시 2분께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의 폐지처리공장에서 불이나 5시간 만에 꺼졌다.
다행히 공장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공장 1개 동 700㎡와 재활용 분류설비, 폐지 100t, 포크레인과 지게차 1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6억 5000만 원의 피해를 냈다.
당시 인근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연기가 치솟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62명과 소방장비 21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나 공장에 폐지가 많이 적재돼 속 불을 정리하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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