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 시민체감 입법활동 역대 최다… 시민 “선진 의회 반겨요”
밀양시의회, 시민체감 입법활동 역대 최다… 시민 “선진 의회 반겨요”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1.05.0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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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의회 의원이 밀양맑은물 관리센터에서 시설물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있는 모습.
밀양시의회 의원이 밀양맑은물 관리센터에서 시설물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있는 모습.

조례 제정ㆍ개정 46건… 평균 5건 많아

의정활동 연구 활발… 의회 위상 높여

밀양시의회는 8대 의회 개원 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안전 등 주요 시정 분야에 대한 활발한 입법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선진 의회로 호평을 받고 있다.

6일 의회는 우선 연구하고 학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2019년부터 해마다 의정활동 연구회를 구성해 3개 분야에 12명의 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 생활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분야의 과제를 선정해 조례 제정ㆍ개정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8대 의회 들어 전체 46건의 의원발의 조례가 제정ㆍ개정됐으며, 이는 임기가 1년 이상 남은 현시점에서도 역대 밀양시의회의 평균 5건 보다 많은 최다 기록의 성과를 내고 있다.

제206회 정례회에서 장영우 의원은 ‘밀양시 농산물 이용 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소비자의 이익 보호에 기여하도록 했다. 제208회 임시회에서 허홍 의원은 ‘밀양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소상공인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경영안정과 성장을 도모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했다.

제210회 정례회에서 박필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밀양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예기치 못한 사고,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발의돼 시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

정무권 의원은 ‘밀양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자 등의 주민이 사망한 때 최소한의 장례절차를 지원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이선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밀양시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정부지원 사업에서 제외되는 산모ㆍ신생아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기여했다.

박영일 의원은 ‘밀양시 빈집 정비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범죄, 붕괴, 화재 등 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는 빈집정비 지원과 활용에 필요한 사항을 명시해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제213회 임시회에서 엄수면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밀양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는 홀로 사는 노인과 장년층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제정돼 사회안전망을 확충했다.

제227회 임시회에서 이현우 의원은 ‘밀양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아동학대 사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에 따라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에 필요한 사항을 제도적으로 마련해 사회적인 문제에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황걸연 밀양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법이 2022년부터 크게 달라지는 시기에 지방의회도 이제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체감하는 분야의 입법활동을 통해 의회의 기능을 재조명하고 위상을 높여가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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