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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미래차 부품 고도화 플랫폼 구축
김해시, 미래차 부품 고도화 플랫폼 구축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1.05.05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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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공모 2년 연속 선정

제품화 기술지원ㆍ인력 양성

김해시가 자동차 내연기관 업체의 미래자동차 부품생산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 자동차 부품 기업 성장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2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에 시가 신청한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사업’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시가 제출한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 기반구축사업’이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인제대학교가 공동기관으로 참여한다. 내년부터 2024년까지 명동일반산업단지에 3년간 국비 60억 원을 포함, 총 222억 원이 투입된다.

경남테크노파크는 미래차 부품 고도화 및 다각화 지원을 위한 센터 등 플랫폼을 구축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미래차 부품으로의 제품화 기술지원과 버추얼 주행성능평가 모델을 개발하며, 인제대학교는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 역량강화를 위한 인력양성 등을 실시한다.

특히 실차주행시험을 대체할 수 있는 버추얼 개발 프로세서를 도입함으로써 개발단계에서 차량의 주행 성능을 검증하고 실차주행 평가를 최소화해 인적, 물적,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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