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2:22 (금)
서김해산단 용지 분양 마무리 단계
서김해산단 용지 분양 마무리 단계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05.03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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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가 조성한 서김해산단의 용지 분양이 인기를 끌고 있다.
경남개발공사가 조성한 서김해산단의 용지 분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산업시설용지 11필지만 남아

투자성ㆍ입지성 등 장점 갖춰

시설물 건축ㆍ공장 올 말 가동

경남개발공사(사장 이남두)가 조성한 서김해일반산업단지(이하 서김해산단)의 용지분양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지원시설용지(24필지)와 주차장용지(2필지)가 모두 분양완료 된 상태에서 공장을 지을 수 있는 산업시설용지(64필지)도 11필지만 남겨 둔 상태로, 현재 시설물을 건축해 운영 중이거나 착공을 한 공장이 여러 군데여서 올해 말이면 정상적으로 활발히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김해산단은 도내 동남권 소재 기업들의 입지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성장의 기반 마련을 위해 김해시 명법동과 풍유동 일원에 조성한 사업으로, 서김해IC 및 국도 58호선에 인접한 44만 8897㎡(13만 6000평) 부지에 총 사업비 2467억 원을 투입해 지난달 23일 사업준공을 인가 받았다. 부산과 창원을 잇는 동남권 산업벨트 중심에 있어 지역산업의 고도화를 이끌어갈 명품산업단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교통여건(국도58호선, 남해고속도로, 부산신항, 부전ㆍ마산 전철 장유역 등)과 창원국가산단 등 주변 산업시설과의 집적화로 인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으로, 2019년 의생명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지정으로 투자비 지원 등의 혜택이 있기도 하다.

경남개발공사 이남두 사장은 “현재 공사 모든 임직원이 서김해산단 분양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붓고 있다. 서김해산단에 투자한 고객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분양이 완료될 때까지 계속 많은 관심을 당부 드린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산업 환경을 조성해 고용창출 유발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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