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대한적십자사 경남 혈액원과 협력해 지난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남해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해마다 헌혈 가능 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고령화로 인한 중증 수혈환자의 증가로 수요에 맞는 적정량의 혈액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 영향으로 헌혈 참여율이 감소함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경남 혈액원과 남해군은 이날 긴급하게 헌혈 운동을 펼치게 됐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