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1:46 (수)
`학생들에게 희망` 직원들과 힘 모았어요
`학생들에게 희망` 직원들과 힘 모았어요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1.04.22 2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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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주) 하동발전본부가 지난 21일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에게 장학금 18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발전본부가 지난 21일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에게 장학금 1800만 원을 전달했다.

하동발전본부, 장학금 1800만원 전달

취약계층 학생 15명에게 매월 10만원

하동군은 지역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발전본부(본부장 유승찬)가 지난 21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 초ㆍ중ㆍ고등학생에게 장학금 18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장학금은 하동발전본부 직원 성금 900만 원과 회사기금 900만 원으로 마련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탁하고 어린이재단이 지역 내 15명의 취약계층 초ㆍ중ㆍ고등학생에게 매월 10만 원씩 지급한다.

유승찬 본부장은 "윤상기 군수의 교육에 대한 열정을 보고 작으나마 하동의 취약계층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버팀목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을 기탁해 준 하동발전본부 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알프스 하동의 인재들에게 꿈을 이루는 희망의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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