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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5분 자유발언 "재난안전 해결 `옴부즈만 제도` 필요"
거제시의회 5분 자유발언 "재난안전 해결 `옴부즈만 제도` 필요"
  • 한상균 기자
  • 승인 2021.04.21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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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국 시의원
박형국 시의원

박형국, 자전거 전용차로 확충 시급

김용운, 시민 문화 동아리 천개 육성

제225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제1본회의에서 박형국ㆍ전기풍ㆍ김용운 의원은 5분자유발언에 나서 `자전거 전용도로 및 전용차로 확충 시급`, `거제시 재난안전 시민 옴부즈만 제도` ,`시민문화동아리 1000개 육성`등을 각각 역설했다.

박형국 `전용차로 확충 시급`

자전거 인구 1400만 시대에 편승해 거제는 라이더, 조선소 출퇴근 등 수단분담률이 높은 도시다. 자전거도로 표지판은 있지만 인도에 줄긋고 코팅한 수준으로 탈 수 없는 도로가 다수다.

거제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레저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과 개선, 연계된 아름다운 자전거 관광도로 개발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전기풍 시의원
전기풍 시의원

전기풍 `시민 옴부즈만 제도 필요`

상동동 벽산솔렌스힐 2단지 소공원 옹벽 붕괴사고. 준공된 지 6년밖에 안 된 옹벽붕괴사고와 관련한 위험상황 긴급조치 시스템이 필요하다. 시는 옹벽사고 이틀 전에 위험상황을 알고 있었지만 위험요소 제거는 하지 못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창구는 옴부즈만이 되어야 한다.

정부는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옴부즈만 제도를 운영한다.

행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이나 지역의 사회적 문제를 민원인 입장에서 해결하는 창구역할이다. 재난안전 시민 옴부즈만 제도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용운 시의원
김용운 시의원

김용운 `시민문화동아리 육성`

올 예산기준 문화예술예산은 97억 4000만 원으로 1.12%를 차지한다. 대부분 건축물의 신축, 개보수, 기관 운영비와 주요예술단체 행사지원비 등이다. 1000개의 시민문화동아리 지원 사업을 제안한다.

종합운동장과 인근 보조구장에서 각양각색의 1000개 동아리 활동 전시 부스가 열리면 크고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 `바다로 세계로`,`섬꽃 축제`를 능가하는, 그 어떤 박람회보다 훌륭한 문화축제가 될 수 있다.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거제를 대표하는 문화상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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