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9:50 (목)
김어준 씨 계약서 작성 안해, 윤한홍, TBS 제출 자료 밝혀
김어준 씨 계약서 작성 안해, 윤한홍, TBS 제출 자료 밝혀
  • 이대형 기자 <서울 정치부>
  • 승인 2021.04.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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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홍 의원
윤한홍 의원

서울시미디어재단 TBS(구 서울교통방송)가 방송인 김어준 씨의 출연료를 지급한 곳으로 알려진 법인회사와도 별도의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국회 법사위원회 국민의힘 윤한홍(마산회원구) 의원이 TB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1년 3월까지 TBS 측은 김어준 관련 법인인 주식회사 김어준ㆍ딴지그룹ㆍ왝더독ㆍ자음 등과 체결한 계약이 단 한 건도 없었다.

지난 14일 TBS가 서면계약서도 없이 김어준, 주진우 등 외부진행자에 라디오 진행을 맡기고 출연료를 지급한 사실이 밝혀졌다.

윤 의원은 "TBS의 불공정계약을 방치한 서울시가 자체 감사에 나서지 않는다면 감사원이 적극 나서 감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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