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2:44 (금)
오감 자극, 내면의 감각을 깨운다
오감 자극, 내면의 감각을 깨운다
  • 한상균 기자
  • 승인 2021.04.21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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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독특하고 절제된 색채로 오감을 자극하는 미국출신 예술가 마이클 람.
특유의 독특하고 절제된 색채로 오감을 자극하는 미국출신 예술가 마이클 람.

마이클 람 `예술과 영혼`전

내달 거제해금강박물관

특유의 독특한 스타일과 단순화한 색채를 통해 시각을 넘어 후각과 청각이 어우러진 화면을 창조하는 미국 예술가의 작품을 거제에서 만날 수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해금강테마박물관은 다음 달 1일부터 25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제5관에서 미국 아티스트이자 큐레이터인 마이클 람 작가의 `예술과 영혼`(The Soul of Art)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화(일획ㆍSingle Stroke Painting) 기법으로 국제적으로 알려진 아티스트 홍콩계 미국인인 마이클 람의 예술적인 가치관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 각자 마음속 잠재된 예술적 감각을 깨닫고, 자신만의 예술의 영혼을 생각해 보는 시간과 평화의 메세지를 전달한다.

마이클 람의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라는 말처럼 그의 작품에는 절제된 색감과 유토피아를 꿈꾸듯 몽환적인 부분이 있어, 잃어버렸던 마음속 평화가 나도 모르는 새 채워졌음을 느낄 수 있다.

또, 그는 자신의 작품들을 통해 대중의 감각을 더 높은 수준으로 옮기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어, 특유의 독특한 스타일과 단순화한 색채를 통해 시각을 넘어 후각과 청각이 어우러진 화면을 창조한다.

유경미술관 경명자 관장은 "이번 `예술과 영혼`전에서 아티스트와 평화 전도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이클 람의 영혼이 담긴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각자 마음속 잠재된 예술적 감성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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