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0:33 (금)
미니단호박 민ㆍ관 함께 판로 확대
미니단호박 민ㆍ관 함께 판로 확대
  • 박성렬 기자
  • 승인 2021.04.20 2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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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단호박 작목반 연합회 임원회의.
미니단호박 작목반 연합회 임원회의.

남해군 연합회 임원회의 첫 개최

포장박스 원자재 가격인상 등 논의

남해군에 미니단호박을 재배하는 농가가 늘어나면서 작목반과 남해군이 판로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남해군 미니단호박 연합회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첫 임원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을 처리하는 한편, 향후 판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니단호박은 최근 소득 작목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지난 3년 사이 지역 내 재배면적은 2배가량 증가했다. 2020년 기준 4개의 작목반에서 9개의 작목반으로 확대돼 규모화를 이뤘다. 이에 따라 ‘남해군 미니단호박 연합회’가 결성돼 종자의 원활한 수급과 판로확보 등에 힘쓰고 있다. 현재 연합회는 9개읍면 작목반에서 698명이 참여하고 있다. 재배면적은 164㏊로 전년 97㏊ 보다 67㏊가 늘어났다. 전년대비 생산량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종이 등 원자재 가격인상으로 인해 5㎏, 8㎏, 10㎏ 박스당 각 100원씩 인상된 포장박스 문제가 논의됐다. 남해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GAP인증 확대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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