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생명진흥원 등 4곳 참여
전 공공부문 청렴향상 노력
김해시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본청 기관을 대상으로 개최해온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산하 기관까지 확대한다.
시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허성곤 시장 주재로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회는 지난해부터 격월제로 개최되고 있다. 지난 2월 8일 보고회 이후 부서별 청렴도 향상 추진성과 및 대책 마련을 논의하는 올해 두 번째 자리가 마련됐다.
그동안 본청 기관에 한해 국ㆍ소별로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가져왔다. 그러나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4개 산하기관(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재)김해시복지재단, (재)김해문화재단)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이번 대책 보고회는 기후행동 실천 동참을 위해 책자 대신 태블릿PC 보고 체계로 진행했으며, 향후 이런 보고체계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허성곤 시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추진과 청렴문화 확산 노력이 우리 시 내부 기관에만 국한돼서는 안되며, 읍면동과 시 산하의 전 공공부문이 모두 함께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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