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센터ㆍ클래스 전문상담사 연수

집합연수ㆍ`아이톡톡` 활용 동시 진행

경남교육청은 도내 다문화학생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심리상담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도 교육청은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다문화학생 상담을 담당하는 전문상담(교)사 및 교육복지사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학생 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경남교육청 교육연수원 홍익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경남교육청 다가치지원센터`에 참여하는 18개 시군 Wee센터와 각 학교 Wee 클래스의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교육복지사의 전문성을 강화해 다문화학생의 심리상담 지원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집합연수와 함께 `아이톡톡`을 활용한 실시간 원격연수도 진행한다.

박미라 성결대 교수의 `다문화학생 전문상담 방안` 강의와 `그림투사분석ㆍ인지행동치료ㆍ대화 소통 기술` 중심의 실습이 진행된다. 다문화학생을 다각도에서 지원할 수 있는 `경남교육청 다가치지원센터`의 심리상담 영역 지원을 위한 Wee 센터와 학교의 Wee클래스， 그리고 교육복지사의 역할에 대한 토론과 협의의 시간도 함께 운영된다.

현장에서 다문화학생의 상담과 관련한 연수 요구를 반영해 여름방학에는 서부권을 중심으로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