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4대ㆍ소방관 등 동원

0.08㏊ 피해ㆍ원인 조사 중

19일 오전 11시 4분께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에 있는 오봉산 9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임야 0.08㏊를 태우고 3시간 27분여 만인 오후 2시 31분께 모두 꺼졌다.

다행히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헬기 4대와 소방장비 5대， 소방관 등 98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시 신고자가 인근에서 오봉산 9부 능선에서 연기가 치솟는 것을 보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봉산 정상에서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