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두동지구 5월 개소 예정
검수ㆍ입고 등 사원 100여명 뽑아
창원시 진해구 두동지구에 들어선 쿠팡 진해물류센터 개소를 앞두고 채용면접을 시작했다.
쿠팡 진해물류센터는 오는 5월 10일 개소 예정으로 1차 채용 계획에 따라, 검수, 입고, 진열 등의 업무에 종사할 물류사원 100여 명을 고용하기 위한 채용설명회와 현장면접을 진해구 대회의실에서 19일 진행됐다. 쿠팡은 진해구 두동지구에 2986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4만8000평 규모의 스마트 물류센터를 개소하고 2022년까지 최대 32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5일 쿠팡과 ‘창원시민 우선채용협약’을 체결했으며, 쿠팡은 창원시민 및 취업취약계층의 우선적 고용과 근로자의 고용안정, 근로조건 개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시는 쿠팡이 창원시민을 우선채용 하는데 필요한 행정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유재준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쿠팡 진해물류센터 채용계획에 시민들의 기대가 크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시에서는 창원시민 우선채용에 필요한 다양한 행정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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