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일준(거제) 의원은 거제시 아주동 노동복지회관 리모델링을 통한 복합문화센터 조성을 위한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사업비는 46억 원이다. 복합문화센터에는 9377㎡ 건축면적에 피트니스 센터, 요가ㆍ필라테스 체육관 등 각종 여가 시설은 물론 노무 상담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노동자지원센터 등도 입주해 일반 거제시민들과 인근 노동자들의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옥포 국가산업단지에는 현재 100여 개의 조선협력사가 입주해 있고, 근무 노동자들만 2만여 명에 달하지만 지원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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